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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느끼는 걸까? 아니면 제대로 보고 있는 걸까?
거의 매일 각 포탈사이트 뉴스란의 왠만한 기사들은 모두 정독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열심인데..
요새 기사들을 보면 예년같지 않게 불미스럽고 안좋은 기사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특정한 계기가 있어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여러가지 사유들이 복합적으로 이런류의 기사들을 생산해 내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예를 들어 요새 대형 신문사들이 갈수록 운영이 힘들어 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무료로 뿌려대는 메트로, 포커스 등등의 무료신문들 때문에 자사 신문구독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판매율도 저조하게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급박해진 신문사들과 기자들은 차별화된 기사를 실어야 살아 남을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차별화된 기사가 질적 상승이 아닌 눈요기 꺼리나 충격적 기사들과 가쉽성 기사들을 더욱 부각시키는 일이 되었으니...
물론 세상이 살기 각박해지고 힘들어진 연유로 인하여 그러한 사건 사고들이 더 많아졌을 수는 있겠지만.. 요새처럼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터지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신문의 특성이 정보전달이라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사건 사고들을 상당수 부각시키고 있음을 부인하기 힘들거 같다.
요새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감수성보다 자극적이고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특히나 무더위로 인하여 그 감정억제가 쉽지 않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럴때일수록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우리들의 언론매체들이 나서야 하는게 아닐까?
과거 정말 필요한 정보들은 눈가리고 아웅하듯 알려주지 않던 그 능력을 이제는 좀 좋은곳에 써줬으면 한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작은 감동을 실천하는 많은 다수속의 또다른 다수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주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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