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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2004/08/12 15:05
[밝은/내일] http://nfeel.co.kr/tt/88
오늘로서 지난달 포스팅일로 한달째 되는날이다.

이렇게나 길줄은 미처 몰랐었다.

잠수를 타지 말걸 하는 후회도 해봤었다.

그.런.데

돌아온다는거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것 같다. 멀리 떠나 있는것보다 더 힘든게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다.

중간중간 여러번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거들떠도(?) 보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결국 그러한 생활도 익숙해져 블로그를 머리속에 떠올리지 않고도 생활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버렸다.

그.러.나

한달째 되는 오늘... 오늘이 한달째인줄 정말 몰랐다.
이것저것 해볼거 안해볼거 다 해본 후에...
나으 블로그를 접속해 보았다.
크게 달라질거 없이 그대로인 블로그.. 한쪽끝에 자리잡은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듯한 댓글이 하나 있던 것이었다.

Godigital 님의 댓글..

내가 글을 쓰게된 데에는 Godigital 님의 댓글 때문이 아니다.
Godigital님이 워낙에 평소에도 글을 뜨문뜨문 올리는 분이었기에 순간 관심이 쏠린 나머지 Godigital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 것이 화근이 되버렸다.

갑.자.기

나의 뇌리를 강타하면서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듯 정신이 밝아지는 것이다. 단지 남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잠시 읽었을 뿐인데...
그간 바로 내 스스로의 자아를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찾은듯한 기분이 들며 우을증을 탈피한 것 같은 상쾌함을 갖게 되버렸다.

그.랬.다

다른 다양하고 많은 취미들을 가져왔지만... 대부분 일순간 금새 잊혀지거나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했었지만, 블로그는 그런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내 생활의 일부분 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잃어 버렸던 생활속의 일부를 되찾기라도 한듯이 기분이 좋다.

나에게 늘 거울이었던 그래서 나를 반추시켜 볼 수 있었던 블로그와 댓글을 남겨주는 블로거들을 다시 찾게 되길 바란다.


Trackback0 | Comment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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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넬 2004/08/12 22:3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웰컴백!!! ^^;
Sion 2004/08/13 01:2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오, 돌아오셨군요^^ WelCome Back, Mr. 7828. We Missed you...(안덕삼 선생 환영회래 톤으로;;)
그린애플 2004/08/13 09:0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내 블로그 없다.. -_ -.. 털썩..ㅠㅠ
7828 2004/08/13 09:5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전 백씨가 아닙니다.. (--); 음 재미없다..ㅋㅋ
Sion / 흐흐.. 안덕삼 선생이 누굽니까?
그린애플 / 엇.. 어디가찌? 추가해야겠담...ㅋㅋ
유니 2004/08/13 10:17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 복귀하셨군요~~ 흐흐 언제 오시나 했었는데.. 오시니 반갑습니다. ^^
Sion 2004/08/13 10:3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아, 매트릭스에서 앤더슨의 한문표기입니다. Mr. Anderson -> 안덕삼 선생-.-;;; 좋은 하루 되시어요~
7828 2004/08/13 10:4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유니 / 저도 십년지기를 만난듯 모든것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Sion / 허걱.. 그러타면 그 앤더슨이 네오를 좋아서 반기는것이 아닌.... 악의적 표현.. 흐흐.. 농담입니당~~
가을귀.. 2004/08/13 10:4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오오오... 돌..돌아오셨군요..! 기다렸어요.. 흐윽..ㅠ_ㅠ
7828 2004/08/13 11:05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가을귀.. / 으흐~~~ 울기까지 하시다뉘~~ 에잇 뚝!
Xenaa 2004/08/16 00:25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 돌아오셨군요!! 화이팅입니다 ^ㅁ^
7828 2004/08/16 09:5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Xenaa / ㅎㅎ..넹.. 아자! (파리 버전)
지난글구독자 2004/11/12 18:0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7828님의 지난 이글을 읽고
저도 방금 실천을 하고 왔습니다 ^^/

요즘 저를찾아와서 글을 남겨주는 친구들에 대한
답글을 많이 소흘했었는데여 ㅡ.ㅡ+

7828의 글을 읽은후에 바로 가서 3일동안 밀렸던
10여개의 답글은 달아두고 왔습니다만 >,,<

밀린방명록 답글은 상당히 고민입니다?
12일동안 350개의 친구들방명록방문글이 ㅜ,,ㅜ
7828 2004/11/12 18:3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지난글구독자 / 헛...350개;;; 그건 대략 힘들것 같은;; 흐~
지난글구독자 2004/11/12 18:5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9월달에 뭐? 모르고 플래닛을 오픈하여서
하루에 100명정도 플래닛친구들에게 답글을 달아주니?
10일정도 돼니? 플래닛친구들 2200명이 되더군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30세이상만으로
플래닛친구들을 맺고 싶어구요 ,
그런과정에서 300여명의친구들을 정리하고 ㅡ.ㅡ+

플래닛친구들에게 블로그문화에 대한것을 저도배워서
알려줄려고 야후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배워가는 중입니다

지금 거의 한달째 방치를 해두고 있는데요 ,
"칭찬만 오가는 놀이동산" 플래닛친구들에게

블로그문화에 대해서 무엇부터 알려주어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ㅜ,,ㅜ
블로그글을 올려놓아도 전혀 읽어들을 안보네요 ㅡ.ㅡ+

현재 다음플래닛은 행복캠페인의 행복씨앗님을 중심으로
플래닛을 하시는분들이 뭉쳐있거던요

저두 개인적으로 플래닛친구들이 대략 1900명정도
플래닛을 조금꾸미는 30대이상 친구들만을 두고 있습니다
대략 잘하는 친구들은 거의다가 저의 친구들입니다 >,,<

다음은 환경이 카페환경이라서
플래닛을하는 회원들 상당수가 카페운영자들이나 회원들로
국내의 인적네트워크는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플래닛에서 엮어서 국내 인적네트워크로 발전을 시켜볼려구 열씨미 오늘도 블로그를 배우고 있습니다 ㅜ,,ㅜ

저두 20여개카페 후배운영자들을 통해서 몇십만명정도에게는 전체메일을 보낼수 있습니다만은

블로그를 어떻게 알리고 발전을 시켜봐야할지
대략난감 상태입니다 ㅜ,,ㅜ

칭찬만 오고가는 놀이동산맨 - 박 종남 -
7828 2004/11/12 19:1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지난글구독자 / 그건 상당히 어려운 난제인듯;;

플래닛이나 싸이류와 같은 미니홈피 사용자들에 대한 논란은 이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한때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오고갔던 부분입니다.

제가 그 부분을 단정 지으면서 말하기는 껄끄러운 부분인거 같고요;; 메타 사이트 들을 통해서 '싸이' 나 '플래닛'을 검색하면 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들을 이해시키기는 좀 어렵다는 --;

물론 양쪽을 병행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로 블로거들 대부분이 그들을 약간 무시하는 상황인지라서;;;; 난감;;;; 흐... 알아서 판단하시길...

참 그리고 댓글에 댓글이 계속 늘어나면 보기 안좋거든요;;

관련 내용을 검색하셔서 나오는 블로그 글에 박종남님 블로그에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것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글을 쓰시고 트랙백으로 쏘시면 토론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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