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최근 즐겨 듣는 노래 3곡이 모두 침울한 분위기다.
첫번째로 즐겨 듣는 노래는 '김윤아 - 夜想曲(야상곡)'
자우림으로 더 유명한 김윤아의 솔로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색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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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두번째로 즐겨 듣는 노래는 '이안-물고기자리'
신인가수인거 같은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목소리가 와이프의 목소리랑 흡사하여 어제부터
연습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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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게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간주중-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되
하늘에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비에 젖어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게 네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세번째로 즐겨 듣는 노래는 '한경일-이별은 멀었죠'
제목만 봐서는 흔해빠진 느낌일줄 알았는데... 듣고난 후로는
매우 마음에 든다. 발라드 가수계의 세대교체라고 해도
무난할 정도로 뛰어난 가수가 될 자질이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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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늘도 늦네요
할말이 생겼다더니
벌써 여러번 문소리만 들려도
내 가슴이 내려앉죠
잊고 살던 담배가 또 생각나고
눈치 없이 눈물이 나죠
그댄 어젯밤 연습했을 한 마디
참 낯설겠죠 아프겠죠 믿기싫은데
오늘은 날 잊어버려요
여기 오지 말아요
서글픈 그 말 내 가슴이 듣지 못하게
아직 내 안에 그대와 이별은 먼 일이죠
긴 여행을 떠나 늦는 거라 여길테니
화내면서 자꾸 날 걱정하더니
실은 미안해서였나요
전릿?줄어든 그대 미소때문에
난 더 잘했죠 다 걸었죠 오해였나요
오늘은 날 잊어버려요
여기 오지 말아요
서글픈 그 말 내 가슴이 듣지 못하게
아직 내 안에 그대와 이별은 먼 일이죠
긴 여행을 떠나 늦는 거라 여길테니
워~ 워우 워~ 예~
이렇게 시간에 맡기다보면
혹 다시 그대 마음까지 찾을까요 와줄까요
워~
이제 그만 돌아갈게요
편히 접어두어요
영원히 우리 이별만은 미룰 수 있게
그대 눈에서 떠나도 가슴이 사랑하죠
만날 수 없어도 추억만은 지킬테니까
오늘만은 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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