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때 약 7개월간 내 블로그는 회사 방화벽에 의해서 접속 차단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
딱히 그럴만한 이유가 없었던것 같은데 예상으로는 업무시간중에 접속한 수많은 url 중에서 불필요한 것들은 모조리 차단시켰던 듯 싶다. 그때 이후인지 블로그에 소원했었던 상황에 기름을 부어버리는 격이 되버렸다.
어째껀 지금은 이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게 언제 다시 막혀버릴지 모를 일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회사를 두차례 이직했다. 블로그 초기에 회사는 나름대로 여유도 충분했었고 시간도 넉넉하리만치 주어졌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히 글을 올리는데에도 자유로왔다.
그후에 이직한 회사는 출장이 잦았고 지방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았던 지라 블로그를 돌본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았던 때다. 여유가 그만큼 부족했던 만큼 블로그는 내 생활에 일부에서 멀어지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지금도 그다지 여유롭지만은 않지만 나름대로 정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 다만 아쉬운 건 글을 쓸때마다 수시로 주변을 살피고 지나가는 상사는 없나 하는 눈치를 보게된다.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조바심내면서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나 다시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그래도 예전만큼의 글쓰기 실력이 나오질 않는다. 그만큼 녹이 슬었나보다. 차츰 나아지겠거니 생각하면서...
살아가는게 힘들면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은 말이 있다. 블로그는 내게 그런 존재다.
|
|
|
|
*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nfeel.co.kr/tt/trackback/666 [Copy]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