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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댓글에 남긴 블로그 주소를 따라가 보니 "SEX 하자" - '장난'과 '성희롱' 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당황스럽고 충격스러웠습니다. 이정도 였단 말인가?
온라인 상에서의 저급 성인 문화가 이미 오래전부터 만연되어 여기저기 채팅방 제목에서 부터 일반 청소년들의 저질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건 알았지만.. 이젠 실생활에서까지 저런 '장난'의 도를 넘어선 '성희롱'의 범주에 까지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도무지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갈피를 잡기가 힘듭니다.
유교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가 성에 대한 교육 자체를 도외시 하다보니 이런 불미스러운 문제가 도래하게 된것인지..? 아니면 급속한 외래 문화의 보급으로 인한 파급효과인 것인지? 어디에 어느 곳에 잘잘못을 따져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들할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 막막하기까지 합니다.
낯 부끄러워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던 과거의 교육을 받아온 지금의 성인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줄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갈수록 늘어나는 성범죄.. 성특례법에 따른 어둠속으로 스며들어가는 불법 성거래.. 인터넷이라는 자유공간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저질 성문화.. 급속도로 저하되가는 성 본질의 퇴색..
우리에게 던져진 이 수많은 과제들을 그 누가 풀어낼 수 있을까요?
'관심밖의 문제로 내동댕이친 지금의 문제가 미래에는 당신 자녀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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