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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The Forgotten, 2004) : 약간의 아쉬움 2004/11/15 10:11
[흐린/어제] http://nfeel.co.kr/tt/494
포가튼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영화는 '기억' 이라는 단어에서 전해지는 느낌 그대로가 전반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단, 그게 끝까지 진행될 것이라는 착각은 버리는게 좋을 것이다. 뭔가 대단한 결말을 원한다면 큰 실망에 빠질 수도 있으며 영화 전체에 대한 실망으로 이 영화에 가혹한 점수를 매기게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스릴러를 즐겨 보는 분들이나 왠만한 반전 영화에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이 영화는 매우 식상함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결말이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극 진행은 나름대로는 흥미진진 했으며.. 조금은 관객을 혼돈에 빠트리고자 했던 다소간의 노력이 보이긴 했지만.. 지나치게 미약했기에 그다지 혼돈에 빠지지 않고 나름대로 어떠한 결말이 도래할 것이고 어떤 존재로 인해서 저렇게 된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음은 스릴러 영화나 반전 영화가 가져야 할 강한 카리스마적인 요소가 미흡했음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은 이 영화가 미국내 개봉당시에는 5주 연속 1위라는 스릴러 물로서는 지극히 드문 대박을 냈다는 것이다.

또한 주인공 줄리언 무어에 대한 헐리웃 관계자 및 배우들의 연기 극찬은 참으로 가소로울 뿐이다. 도대체 이 영화 어디에서 그녀의 연기가 빛을 낼만큼 뛰어난 연기적 요소가 있었단 말인가?

이건 마치 흥행뒤에 따라오는 아부적인 뒷말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난 이렇게 보고 싶다. 미국 시민들이 이런 류의 영화를 지나치게 많이 보다보니 무감각해진건 아닐까? 하는..

개봉전 미 평론가들에 의해 엄청난 악평을 받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흥행을 거뒀다는 것은 이 영화의 제작사와 마케팅의 뛰어난 능력이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한 유사한 느낌에 대한 미 평론가의 평이 있어 옮겨 본다.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이터널 선샤인 오브 스폿리스 마인드>와 <엑스 파일>의 불편한 결합. 결국 어느쪽의 스마트함에도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불평했고..

정말이지 딱 위의 두개의 영화에 짬뽕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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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unamoth 3rd 2004/12/01 00:42 DELETE
제목: 포가튼 The Forgotten (2004)
포가튼 The Forgotten (2004) 2004.12.03 개봉 / 15세 이상 / 97분 / 스릴러,미스테리,SF / 미국 http://www.forgotten.co.kr/ (국내) http://www.sonypictures.com/movies/theforgotten/ (국외)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
* 이 글의 덧글들 ::
함장 2004/11/15 16:3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혹-_-평
7828 2004/11/16 08:0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함장 / ㅋㅋㅋ... 아..두서없다..
Poisoner 2004/11/16 21:1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그럴땐 한마디 외쳐줍시다.
뻥!같은......<퍽!>
민이 2004/11/17 02:4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7828님과 같은 의견~ 공감~ 식스센스이후로 많이 스릴러의 감동(?)들이 줄었다는..
7828 2004/11/17 07:57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Poisoner / .... 같은... 흐~

민이 / 그치요? 어케 흥행 성공한 건지 의심스러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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