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잘 자라고 있는거죠? 그간 인사도 못드리고 지냈네요...허허
아.. 이노님..^^ 에고 한동안 플젝 나가 있느라.. 거의 가끔씩 레이소다 들러서 사진 추천만 하고 후다닥 사라지고 있는지라..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지냅니다. 저희 아이들은 모두 잘 있습니다. 이노님도 잘 지내죠? 이노님도 만만치 않게 바쁘신것 같던데.. 무더운 여름에 탈 나지 마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언제 시간 되면 함 뵙지요..^^
간단한 요기를 위해 식탁에 앉았습니다.
어제밤에는 못보았던 낯선 그림 하나가 냉장고 옆 벽에 붙어있더군요.
내용은 이랬습니다.
..
잘못했읍니다.
엄마 사랑해.
아프로는 안그럴게요.
엄마 선물
엄마도 나 사랑하지!
나도 엄마 사랑해
나도 엄마 마음 알고 있어
..
아마도 수빈이가 뭔가 잘못을 하고 엄마한테 단단히 혼이 났었나 봅니다.
반성하는 마음에 그림을 그리고 엄마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표현한 글이..
아침 출근을 앞둔 제 마음을 짠하게 흔들었습니다.
어리기만 한 녀석이..
엄마 마음 알고 있다는 한마디가..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그 이상으로.. 내자식이구나 하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사랑해.. 수빈아.. 아빤.. 너 마음 알아..~